해경, 3000톤급 최신예 경비함 '태평양 20호'

해경 3000톤급 최신예 경비함 '태평양 20호' 주요 내용

해양경찰청은 24일 오후 부산 사하구 소재 강남조선소에서 3000톤급 신형 경비함 태평양 20호(3020함)의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배수톤수는 약 3840톤에 총길이 122.2m, 폭 15m, 최대속력 24노트(시속 약 45㎞)로 운항할 수 있다는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3020함은 ㈜강남 조선소에서 건조한 최신예 경비함으로 서해 해양주권 강화라는 전략적 임무 수행을 위해 건조됐다고 밝혀졌습니다.

태평양급 경비함은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의 3천톤급 경비함이다. 또한 태평양급 경비함은 13척이 건조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번 태평양 20호는 해당 시리즈의 최신형입니다.

새로 도입할 3000톤급 최신형 경비함은 길이 약 120미터, 최대속력 약 시속 45km(24노트)로 40일간 물자보급 없이 항해가 가능하며, 수색구조 등 임무수행 범위가 원양해역까지 확장하도록 성능을 대폭 강화해 설계, 건조할</예정이라고 합니다.

태평양 20호는 해양경찰의 해양 주권 수호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최신예 경비함으로, 특히 서해 지역에서의 해양경비 임무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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